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총선 D-7, "일주일만 실례합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4-08, 조회 : 1,23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코로나 사태 유권자 주변 거리 좁히기 선거 분위기 심충만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앵커)
코로나 사태로 유권자 주변을 맴돌던 후보들이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조심스레 거리 좁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선거철 같지 않던 썰렁한 분위기도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한달 보름 만에 처음 재개된 전통 시장.

도로 양쪽에 마주선 파랑과 분홍빛 운동원들이
경쾌한 몸짓으로 유권자의 이목을 잡아 끌고,

캠프 차량들도 경쟁하듯 볼륨을 올리며,
썰렁했던 선거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유권자 주변을 맴돌던 후보들도
비좁은 시장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농촌 선거구에 익숙한 선거철 인사법을
도시처럼 온라인으로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


[ 박덕흠/미래통합당 ]
"어이 핑크, 핑크끼리 (인사 좀) 한번 해. 안녕"

더 많이 얼굴을 알려야 할 정치 신인들은
더욱 앉아 있을 처지가 아닙니다.


[ 김연원/국가혁명배당금당 ]
"총재님도 알리고 싶고, 국민들이 너무 모르고 있다보니까. 알건 알아야 되잖아요"

선을 넘으면 오히려 뒷걸음치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선거는 눈치도 실력입니다.


[ 임호선/더불어민주당 ]
"명함 찍어놓은 것, 이만큼 찍었는데 많이 남았거든요,
마주치는 분들 너무 늦긴했지만 한 분이라도..."

마지막 일주일 충북을 향한
각 중앙당의 지원 활동도 본격화됐습니다.

민주당은 표창원 의원을 시작으로
주말을 전후해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이
다시 한번 충북으로 향하고,

미래통합당과 민생당, 정의당 등도
전현직 당대표급 인사들의 방문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 정충환 / 정의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
"중원 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그런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당력을 기울여서..."

한편 이같은 정치권 움직임과 함께,
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북한 미사일 발언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규탄 행동에 나서는 등
각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허태웅, 양태욱, 신석호)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